
올해 1분기, 국내 건설업계에 충격적인 통계가 발표되었습니다.전년 동기 대비 건설업 생산이 무려 20% 이상 급감한 것인데요. 이는 1998년 외환위기 이후 최대폭 감소입니다. 더불어 원/달러 환율은 하루 30~40원씩 출렁이는 등 외환시장 불안정성까지 겹치면서, 한국 경제의 체력이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건설 경기, 왜 이렇게 나빠졌을까?1. 금리 인상의 여파건설업은 자금 조달에 민감한 산업으로, 기준금리 상승은 PF(Project Financing) 대출 이자 부담을 증가시켜 신규 사업을 위축시키고 건설 수주 급감을 초래합니다.2. 수요 위축높은 분양가와 대출 규제 등으로 주택 수요가 줄어들면서 미분양 물량이 늘고, 건설사들은 신규 프로젝트를 미루고 있습니다.3. 정부 투자 축소정부의 건전재정 기조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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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5. 10. 21:20